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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미래전략사업단 정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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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미래전략사업단 정례브리핑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4.19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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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 미래 핵심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미래전략사업단이 지난 11일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은 시가 올해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가져오고 있는 정례브리핑 일환으로 국.단.실과소장, (사안에 따라)해당 과장 주재로 시정방향과 역점시책.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언론인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와 응답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유영호 미래전략사업단장은 철도산업농공단지 조성과 ‘2019~2020 정읍방문의 해’운영에 따른 사계절 토탈관광 활성화, Eco 축산 청정 정읍 조성 등 관할 3개과 주요 업무를 브리핑했다.

유 단장은 신정동 3개 국책연구소(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와 이와 연계 조성한 첨단과학산업단지, 관련 연구기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한 전북연구개발특구 현황과 이들 첨단연구시설과 산업단지 등을 연계한 지역특화산업 혁신전략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특히 29일 착공식을 앞두고 있는 ㈜다원시스 전동차 생산 공장과 관련, 2020년 3월까지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읍방문의 해 운영과 사계절 토탈관광 활성화와 관련한 구상도 소상하게 밝혔다.

유 단장은 “관광자원에 대한 집중 홍보와 함께 드론페스티벌 등 특별한 이벤트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정읍드론페스티벌(5.4~5)과 내장산캠핑대회(5.17~18)를 소개했다.

더불어 내장산문화광장에 조성 예정인 어드벤처(adventure)복합놀이시설(이하 복합놀이시설)조성 사업을 비롯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전반도 안내했다.

탄탄한 관광SOC를 구축하고 문화와 역사, 내장산과 구절초 등 수려한 자연경관, 다양한 먹거리 등을 엮은 고부가가치의 상품 개발에 주력해 ‘사계절 토탈관광 정읍’의 확실한 위상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유 단장은 이어 “축산의 부정적인 문제라면 분뇨처리와 가축질병, 축산 악취가 대표적이다. 이와 관련 에코축산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며 10년 간 2개 분야 6개 전략 16개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에코축산 추진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맡게 될 ‘에코축산 클러스터 사업단’ 구성, 농촌 테마공원 조성 등 축산 현안도 소상하게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책과 사업에 대한 설명은 물론 추진 과정을 알리면서 충분한 질의와 응답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등 소통을 확대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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