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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김인태 부시장 시집 ‘숲이 있어 길도 있다’ 출간
2019년 05월 01일 (수) 02:45:14 변재윤 대표기자 bjy2800@empas.com
   
   
▲ 김인태 부시장

“책을 통해 하늘과 땅 그리고 자연이 품고 있는 우리 한민족의 근원적 힘과 존재의 비밀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길 소망합니다”

김인태 정읍 부시장이 시집 <숲이 있어 길도 있다>를 출간했다. (도서출판 바람꽃. 9,000원)

“인생이 뭔지 아니?”라고 물었던 대학 신입생 시절 선배의 말을 살면서 가슴을 지배해 왔고 아직도 답을 찾지 못하고 있지만 실오라기 한 점 한 점 엮다보니 한권의 시집이 됐다는 게 책을 내게 된 동기다.

시인은 “우리 앞에는 수만 년 동안 온 우주가 기지개를 켜 왔지만 생동하는 힘에 대해 한결같은 감동을 느끼지 못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설렘과 떨림의 감정들이 메말라 가고 있는 것은 왜 일까?”라고 반문한다.

“이제는 존재의 빛에 말을 걸어 볼 때가 아닌가 한다”는 그는 “그러다 보면 부지불식간에 존재의 빛이 항상 우리 곁에 있어 왔음을 느끼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펴냄을 말하고 있다.

시집은 1부 봄 ‘팔십억 개의 세계’를 비롯 2부 여름, 3부 가을, 4부 겨울로 나뉘어 총 162페이지 분량으로 엮어냈다.

김익두 시인(전북대 국문과 교수)는 <한민족 근원사상의 뿌리로부터 추구되는 천지인 합일에의 꿈과 실현에의 지난한 여정>의 제하로 “시인은 천성적으로 참 맑은 영혼을 지녔다. 시를 읽고 있으면 그의 맑은 영혼에 빠져든다. 모르는 사이에 빠져들게 하는 순수한 정화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또 지향점에 대해선 “언제나 맑게 갠 푸른 하늘, 그저 물리적으로 푸른 하늘이 아니라 우리 민적의 근원 신화에 깊이 뿌리 내리고자 하는 방향에서의 ‘신성한 하늘’이다. 이점이 시민이 시 세계를 이루는 원형적 동기”라고 작품별로 분석했다.

한편 김인태 시인은 군산제일고를 졸업하고 전북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방행정고시(5급)에 합격한 이후 군산시청 세무과장으로 공직에 입문해 외교통상부 1등 서기관과 뉴욕총영사관 동표영사를 역임했고 전북도청에서 정책기획관과 문화체육관광국장을 거쳐 현재 정읍부시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평소 철학 관련 책을 즐겨 읽는 그는 플라톤에서부터 현대철학에 이르는 서양철학 200년 역사와 치열한 논쟁을 전개했던 독일 철학자 하이데거를 연구하면서 알게 된 시인 휠더린의 영향을 받아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사상에 뿌리를 두고 시를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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