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창의과학축전이 5월 18일부터 이틀간 ‘국민과 함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창의과학축전은 정읍시와 정읍교육지원청,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정성연구본부가 주최하고 샘고을생활과학탐구회가 주관한다.
축제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손으로 직접 만들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4개 테마로 구성돼 47개 체험 부스에서 운영된다.
4개 테마는 ▲드론 레이싱 장애물 통과.신나는 증강현실(AR.VR)체험 등 4차 산업체험, ▲국책연구소 체험, ▲섬유 탈취제.석고 방향제 등을 만들어 보는 STEAM 과학체험, ▲손 소독제·머그컵 만들기 등 생활과학체험이다.
이 외에도 드론 농구대회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열린다. 관심 있는 청소년은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사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과학교육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며 “상상력과 창의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과학축전 행사를 통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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