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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2019 창의과학축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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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2019 창의과학축전 성황리 개최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5.22 0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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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미래를 보다’

2019 정읍창의과학축전이 5월 18일부터 이틀간 정읍시 어린이 천변축구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올해로 열네 번째 열리는 과학축전의 주제는 ‘국민과 함께 미래를 보다’. 초.중.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학생들과 교사, 기관들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자원봉사 학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과학체험에 나선 가족 단위의 시민, 학생들로 성황을 이뤘다.

창의과학축전은 정읍시와 정읍교육지원청,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정성연구본부가 주최하고 샘고을생활과학탐구회(회장 유승원)가 주관했다.

행사는 따스한 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손으로 직접 만들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총 4개 테마로 구성돼 47개 체험 부스에서 운영됐고 4개 테마는 △드론 레이싱 장애물 통과.신나는 증강현실(AR.VR)체험 등 4차 산업체험, △국책연구소 체험, △섬유 탈취제.석고 방향제 등을 만들어 보는 STEAM 과학체험, △손 소독제.머그컵 만들기 등 생활과학체험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진행한 VR 영상체험과 신나는 증강현실(AR) 플레이체험 등이 청소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드론 농구대회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열려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한편 유승원 회장은 “정읍 창의과학축전은 과학에 대한 정읍지역 학생들의 이해와 지식수준을 높이고 체험 중심의 과학 활동을 통해 탐구능력을 신장시키는 한편 정읍시 첨단연구소의 활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며 청소년들에게 과학 및 실생활 중심의 과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이공계 진출 및 우수과학자 육성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도 “미래사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과학교육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며 “상상력과 창의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과학축전 행사를 통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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