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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과 수목 관리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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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과 수목 관리방안 논의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5.23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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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전북교육청이 시.군 지역교육청과 효율적인 학교 수목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2일 5층 정책협의실에서 5월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및 폐교 부지 수목 식재와 관리 방안’을 다뤘다. 이날 각 지역교육청에서는 수목 식재 및 관리현황을 보고하고 현행 수목관리의 애로사항, 향후 관리방안 및 건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학교기본운영비(폐교관리비)에 수목관리 예산 반영 ▲수목관리비 지원(고가치 수목관리비 별도 지원) ▲학교시설유지관리학교 확대 운영 ▲수목관리 연수 운영 및 업무매뉴얼 ▲수목관리자문단 전문가 충원 및 정기적인 자문 필요 ▲전문기관과의 업무 협약 ▲입목죽 대장 등재 기준 명확화 ▲폐교를 묘포지, 수목학습원으로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석면 해체.제거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석면해체.제거 공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특별 점검에도 공사 현장에서 가이드라인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시민사회단체의 민원이 이어지면서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설명한 것.

특히 ▲여름방학 중 도교육청 특별 점검반 운영(휴일 포함) ▲학교별 석면 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철저 ▲학교와 사전협의 후 사업 범위.기간 결정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기간에는 동일건물에서 교육활동을 제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 건물을 사용할 경우 학부모 설명회를 거쳐 의견 반영하도록 주문했다.

또 일부 학교 최종방류수 수질검사 결과 부적격 판정으로 학교 책임성이 지적됨에 따라 향후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학교의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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