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둘레의 토크 콘서트 오정해의 농담이 지난 5월 28일(화) 연지아트홀에서 개최했다.
둘레에 따르면 28일 공연은 ‘수작(手作)’이란 부제로 가정의 달인 5월에 맞춰 가족과 삶 등의 이야기를 손을 통해 비춰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첫 순서는 손을 가장 큰 재산으로 생각하는 지역예술가이자 정읍문화원의 사무국장인 김용련 조각가가 출연해 지역예술가로서 정읍에서의 삶과 그동안의 인생이야기, 작품이야기 등을 나눴다.
김용련 조각가는 “정읍은 유구한 역사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이며 이러한 문화적 바탕이 향후 지역의 발전 원동력과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며 지역예술가로서 자긍심을 보였다.
이어 오정해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출연해 최근 이슈였던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관객과 공유해 많은 관심을 샀다. 또 연예인으로서의 삶과 가족.사랑 등의 이야기와 뮤지컬 디바로서 역량을 증명하듯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홍지민은 “공연을 하며 여러 지역을 다녀보았으나 식당에서 식사 중 부족한 반찬을 옆 테이블 시민이 직접 나눠준 경험은 처음”이라며 공연 전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정읍의 지역 인심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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