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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마늘.양파 적기 수확해야”
2019년 06월 11일 (화) 03:39:09 변재윤 대표기자 bjy2800@empas.com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마늘.양파 수확기를 앞두고 적기 수확을 위해 영농지도에 나섰다.

마늘은 중·만생종의 경우 6월 중하순이 수확 적기다. 하위엽과 잎끝이 1/2~2/3 정도 마를 때 수확하는 것이 좋다. 수확기가 빠르면 잎의 수분 함량이 많아 부패하기 쉽다. 또 크기가 작고 수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양파는 도복이 시작되면 일주일 전후로 전 포장의 양파가 일제히 넘어지면서 수확량이 늘어난다. 하지만 도복이 진행될수록 저장성과 양파의 경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도복 후 잎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수확은 맑은 날을 택해 상처가 나지 않게 캐내어 2~3일 정도 충분히 밭에서 건조시킨 후 망에 담아 저장해야 한다. 상처를 입으면 병원균이 침투돼 부패를 초래하거나 수분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확 후 마늘은 바람이 잘 통하여 습하지 않는 곳에서 10월 하순까지 예비저장한 후 온도를 0~3도 유지할 수 있는 곳에 저장해야 한다.

양파의 경우 장기저장 시 부패를 줄이기 위해 줄기를 최소 4~7cm 정도 잘라 수확해야 한다. 수확 후 10일 정도 지난 후에 저장하는 것이 좋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마늘과 양파의 작황 호조로 평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면서 “정읍산 마늘과 양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GAP 인증 등 명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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