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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문인협회 제13회 상춘곡 문학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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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문인협회 제13회 상춘곡 문학제 성료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6.13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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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제13회 상춘곡 문학제 문예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제4회 전국 상춘곡 낭송대회가 지난 6월 1일 칠보 무성서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색색의 도포를 입고 갓을 쓰고 등장한 전국의 낭송가들이 읊는 ‘홍진에 묻힌 이내 생애 엇더한고’가 무성서원 마당을 가득 채웠다.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지부장 장지홍)가 주최한 제4회 전국 상춘곡 낭송대회는 다른 시낭송대회와 달리 고어로 진행되고 낭송분량이 길어 충분한 내공을 갖추지 않고는 도전할 엄두조차 낼 수 없는 대회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24팀이 참가해 경연을 치렀고 심사는 전북과학대학교 유종국 교수와 시인 기명숙씨, 시인이며 낭송가인 오소후씨가 담당했다.

이번 대회의 경우 참가자 모두 뛰어난 기량을 갖춰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는 심사평이다.

제4회 전국 상춘곡 낭송대회에서는 조영숙, 김정순, 안정희, 변형만, 정영실. 최지원으로 출전한 합송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차상 강정운씨를 비롯 12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고 함께 진행된 제13회 상춘곡 문학제 문예작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이한영의 <봄을 읽다>가 장원에 입상했고 차상, 차하, 입선 등 입상자 7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유진섭 시장은 “통일신라 최치원으로부터 시작해 정극인의 상춘곡에 이르기까지 정읍은 풍류와 문예의 도시”라면서 “대회가 치러진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가사문학 상춘곡의 발상지로 오늘 대회가 열린 것은 더욱 뜻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 사무국장 최혜숙씨가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의 가족과 문인협회 회원, 무성서원 방문객과 원촌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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