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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정다운요양병원’ 6월 29일 건강보험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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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정다운요양병원’ 6월 29일 건강보험 업무 개시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6.13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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精성을 다하고 精을 드리는 병원… 은빛 향이 묻어나는 정다운 곳
▲ 조기운 병원장

정읍 정다운요양병원이 2019년 6월 29일부터 건강보험 진료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증을 지닌 환자들은 누구나 진료 및 입원이 가능하다.

이 병원은 <더욱 精성을 다하고 精을 드리는 병원>으로 고객에게 더욱 다가설 예정이다.

정다운요양병원(병원장 조기운)은 지난 2007년 8월 개원한 이래 신경과, 일반외과, 가정의학과, 한방과를 이루는 등 다양한 진료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

3층과 4층을 완벽히 리모델링해 현재 2층 22인실- 86병상, 3층 21인실- 84병상, 4층 10인실- 86병상으로 총 256병상의 입원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깔끔한 병실 인테리어와 어르신들을 배려한 세심한 시설배치 등이 두드러진다.

이처럼 노인에게 적합한 설계로 구성된 정다운요양병원은 최신 의료시설과 양.한방 협진 시스템으로 대한민국 노인의료의 선도 역할을 일구겠다는 포부와 더불어 개원 이래 꾸준히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다.

노인전문 ‘정다운요양병원’은 주요 질환별 전문클리닉을 운영해 노인질환 특화병원으로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고 의료수요자에 대한 소비자 주권과 환자의 알권리 제공 및 선진화된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정다운병원의 110여명의 전 직원들은 낮은 자세로 환우 분들을 위하겠다는 케치플레이 아래 내 부모처럼 돌보고 있다.

또 환우 분들을 위해 영상노래방, 영화감상, 음악감상, 야외나들이, 노인 작품전시, 레크레이션 등을 1달에 1회 공연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가생활과 문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은 환자와의 대화와 가족처럼 돌보는 봉사에 적극 참여해 점심과 저녁 시간에 본인들의 업무가 아닌데도 환우 분들에게 식사도우미 역할을 하고 퇴근하는 직원들이 많아 지켜보는 보호자들로부터 칭송 또한 자자하다.

조기운 병원장은 “늘 노인 환자분을 치료하고 돌보면서 노인의료 시스템의 절실함을 느꼈고 평안함과 따뜻함 속에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고의 경험자들과 최고의 노인의료 시스템을 통해 병원을 찾는 어르신들과 보호자 분들께 매일 전 직원과 함께 희망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에 임했다

또 “한 달에 1회씩 친절교육을 이루고 후생복리 차원에서 엠티도 연간 4회 정도 실시하고 있다”며 “여성친화기업으로 직원대비 90%이상이 여성이 차지, 지역 여성들의 고용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결혼을 앞둔 여성들을 위해 앞으로 보육시설도 갖출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정다운병원은 한방의 동양철학과 양방의 자연과학이 만나 유기적인 의료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현대인들이 환경오염, 각종 가공식품,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각종 성인병과 난치병 질환에 시달리고 있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진맥과 침, 한약뿐만 아니라 자연 치유법, 해독요법 등 다양한 한방치료법에 양방의 장점을 도입해 효과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방과 양방의 각각 좋은 점만 취합해 보다 환자의 입장에서 치료를 하려고 하며 한의학의 전통을 담은 정다운병원은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는 친근한 이웃이 되고자 한 취지다.

한편 조기운 병원장은 원광대 한의학과를 나와 개원 한의사협회 피부과 인정의를 취득했으며 경영학을 배우고자 방송통신대 경영학과도 졸업, 전국경영학과 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고 부안현대한의원 원장, 부안 JC회장, 순창 신농씨 한의원 원장, 정드림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이미 설치.운영하고 있는 정다운재가센터, 정다운장례문화원 및 향후 설립예정인 정다운요양원(가칭) 등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해 지역사회 병원으로서 기능을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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