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현수련원 체육시설 이용하세요!”

6월까지 한시 무료개방, 많은 이용 당부

2009-02-23     정읍시사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 소재 황토현 야영장이 지난해 멀티경기장을 갖춘 청소년 수련시설로 탈바꿈됐다.

12월 준공된 황토현 수련원 체육시설은 인조잔디 풋살경기장을 비롯 현대식 우레탄 족구장과 농구장, 배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황토현 수련원이 앞으로 갑오동학농민혁명 이념을 계승하고 청소년은 물론 황토현을 찾는 관광객들의 심신수련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또 “족구와 풋살경기 그리고 우도농악을 전수하는 각종 모임들이 동절기 공휴일을 아랑곳하지 않고 사용신청에 줄을 잇고 있으며 한 번 모임을 가진 단체가 반복적으로 사용신청 또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 관계자는 “현재 숙식과 편익시설을 위한 건물리모델링 공사 중에 있는 황토현수련원이 올해 3월중에 준공되면 각급 기관 및 학교.종교단체 등 친목모임을 위해 정읍 최초로 단체숙식을 하며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종합수련원으로 탈바꿈, 보다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무료개방하며 시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관이나 학교, 종교단체는 정읍시청 사계절관광과 관광개발팀(☏ 530-7154~7155)에 문의하면 되고 특히 공휴일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