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행사도 조기집행 ‘바람’ 상반기 행사 추진

문화예술 활성화 및 예산 조기집행 위한 단체 간담회

2009-02-24     변재윤기자

정읍시가 지난 17일(화) 오후 4시30분 2층 영상회의실 문화예술단체 관계인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활성화 및 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문화예술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원활함을 도모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강광 시장은 인사에 나서 “정읍발전을 위한 모든 시책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단체 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며 “정읍시는 올해 시민들의 문화충족을 위해 내장산국제음악제를 비롯한 지역.전국대회 문화예술 행사를 위해 국,도,시비 총 6억5천9백만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강 시장은 각종 문화예술 행사에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문화예술 향수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측면에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시는 본 취지를 앞서 달성할 수 있도록 각 행사별 보조예산의 60%를 선 지급해 원활함과 만전을 도모할 방침이며 행사 개최시 나머지 예산이 투입토록 행정 지원에 나설 것을 밝혔다.

특히 올해는 총 32개 사업에 6억5천9백만원을 투입, 지역대표문화행사 20건을 비롯 전통문화 재현행사가 추진되고 2009 정읍예술제 등의 문화예술행사, 전국대회 문화예술행사 지원,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지원 방안에 적극 나선다.

송양조 문화체육과장은 “정부에서 현재의 경기침체 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하고 상반기 중 집중적인 재정투자를 통해 위축된 실물경제를 회복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정을 조기에 집행 실시토록하고 있다”며 “이에 정읍시도 이달 중으로 보조금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후 상반기 60%이상 시행되도록 지급할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