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4대 정읍시위원장에 이병태 정읍시의회 부의장 선출
“생활정치, 민생정치로 시민들께 다가서는 민주노동당으로..”
2009-02-24 권대선기자
민주노동당 정읍시위원회(이하 민노당)는 최근 4대 위원장을 선출하는 정읍지역 당원투표를 통해 이병태 정읍시의회 부의장(사진)을 새로운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노당에 따르면 2월9일부터 14일까지 정읍지역에서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진성당원들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 57.8%의 진성당원이 투표에 참여해 96.1%의 찬성률로 4대 위원장에 이병태 부의장을 선택한 것.
이번 4대위원장에 선출된 이병태 의원은 당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02년 제4대 정읍시의회 의원에 당선되어 현재 재선의 시의원으로서 정읍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이병태 당선자는 “당원들과의 잦은 만남과 소통을 통해 정읍시위원회를 확대.강화하는 한편 시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정치-민생정치로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민주노동당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농민, 노동자, 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서민정당으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해 부자들만의,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땅부자-MB정권의 잘못된 독주를 막아내는데 앞장설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위원회는 오는 3월 17일 정기대의원대회 및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해 제 4기 정읍시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