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민화합 추구하는 수성동체육회 힐링 행사
2013-07-29 정읍시사
동민화합을 추구하는 수성동체육회(회장 조상중)가 지난 20일(토) 입암산장가든에서 수성동 통장협의회와 수성동주민센터 후원으로 불우이웃돕기행사 및 족구, 윷놀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노래자랑 등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 고영규 도의원, 김인권 상공회의소회장, 정일환.박일 시의원, 강광 전 시장 등 수성동 관내 12단체 회장단 등 150여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화기애한 분위기 속에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성동은 정읍의 중심동이고 행정의 1번지로서 지역에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앞서가는 우수한 동으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드는 역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5기 정읍시장에 취임해 3년이 지난 지금도 당초 약속한대로 초지일관된 마음으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상중 회장은 “하계 단합행사는 반복의 연속인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야외의 정취를 느끼고자 해년마다 열리는 행사이지만 하계단합대회를 통해서 수성동민이 하나 되는 모습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인사말에 나섰다.
이어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통장협의회 최병윤 회장을 비롯한 36명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양동수 동장을 정점으로 주민센터 직원들의 책임 있는 민원행정과 친절 봉사에 고맙게 생각하며 오늘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와 고마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불우이웃돕기 행사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즉석에서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50만6천원을 마련해 수성동에 전달, 눈길을 끌었다.
편집: 김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