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웅변대회 전라북도 예선대회 성료
2013-07-29 정읍시사
독립선열정신 및 보훈의식정립을 위한 ‘제26회 전국웅변대회 전라북도 예선대회’가 지난 13일(토) 오후 1시부터 정읍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사)대한웅변인협회 전북본부(전북본부장 변재홍)가 주최하고 정읍시지회가 주관한 대회는 전라북도, 전북도교육청, 정읍시, 정읍교육청, 정읍시의회가 후원했으며 정읍을 비롯 전주, 완주, 군산, 남원, 고창 등 총 80여명의 연사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품어냈다.
이 대회는 조국 광복을 위해 몸을 바친 독립선열들의 정신과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선양해 통일된 민주적 선진 문화 국가를 건설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 취지를 담고 있다.
대회는 독립선열정신과 백범정신 선양을 위한 내용으로 나라사랑 및 충효정신, 기초질서 및 준법정신, 평화통일, 에너지 절약의 주제로 각 연사들이 단상에 올라 기염을 토했다.
경과보고에 나선 변재홍 도본부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높은 문화를 가진 자주, 민주, 통일 조국을 건설하기위해 일생을 바치신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선생님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며 “지난번 군산시지부가 전체부 대통령상을 받게 된 건 전북 연사들이 지닌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회장인 유남영 정읍농협장은 “본 대회가 우리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역사와 국민 앞에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운동으로 펼쳐나가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심사 총평에 안병목 총본부이사는 “오늘 연사들은 평생 남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이번 대회로 큰 인물이 분명히 나오게 될 것”이라며 “전북과 전국을 대표하는 연사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평했다.
편집 김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