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 제2생활관 준공식
2012-08-28 정읍시사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김동준)가 ‘제2생활관 준공식’을 지난 22일(수) 오전 11시 대학 제2생활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김승범 정읍시의회 의장, 장택수 정읍교육장 등 관내 각 기관장과 고등학교 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제2생활관 준공을 축하했다.
특히 김흥선 농협시지부장, 제태환 정읍소방서장, 김형규 농어촌공사정읍지사장, 김인권 정읍상공회의소회장, 이순동 우리은행 정읍지점장 등 내빈과 교직원, 총동문회장, 총학생회장과 재학생, 김동규 서영여고 교장 등 지역내 교장단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준공된 제2생활관은 지난해 12월15일 착공한 이래 숲속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5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친환경 최첨단 시설로 연면적 5,850㎡, 건축면적 1,360㎡에 지상 5층의 규모로 교비 60여억원을 투입, 개관했다.
학생생활관 내부는 체력단련실, 편의점 및 휴게실, 도서실, 샤워실, 게스트룸 등 각종 문화 편의시설들이 완비되어 주거 제공은 물론 새로운 대학문화생활에 크게 기여해 복지의 요람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동준 총장은 “치열한 생존경쟁에 처한 대학교육에서 전북과학대학교가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생존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로 제2생활관을 신축하게 되었다”고 환영했다.
이어 “생활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대학 최초로 레지던스칼리지(Residence College)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성.문화.예술.체육.멘토링 등의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하여 인성교육중심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유능한 전임교수의 확보, 최첨단 실험실습실 및 실험기자재 확보에 투자를 해왔다”며 “최근에는 학생상담센터, 취업지원센터, 교수학습연구센터 등을 개설하여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신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하드웨어의 확충과 교육프로그램의 발전에도 힘써 노력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생기 정읍시장은 축사에서 “제2생활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서남권중심의 대학에서뿐만 아니라 한서이남에서 앞으로 중심이 되어 두각을 나타내는 대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취재.편집:김상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