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선후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성대
정읍시 선후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5일(수) 오후 6시30분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8개 단체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김영모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강광 정읍시장을 비롯 정도진 시의회의장, 장기철 민주당 시위원장, 이학수 도의원, 유진섭.우천규.장학수.안왕근 시의원,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임기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서완종 사무국장의 표창과 전임 박왕근 회장의 재직패 등이 수여된 행사에 박왕근 회장은 이임사에 나서 “힘찬미래! 하나된 정읍!의 슬로건을 걸고 정읍시선후배연합회 출범한 이래 연합회장으로 1년동안 일을 함에 성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취임하는 은종준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전 회원이 똘똘 뭉쳐 본 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고 더 나아가 시민이 화합하며 정읍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취임하는 은종준 신임 회장은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그간 본 연합회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출범 1년만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모임의 기틀이 확립됐다고 생각한다”면서 “그간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전입회장과 임원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이후 더욱 건실한 단체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축사에 나선 강광 시장은 2대 회장의 강한 지도력과 추진력을 강조하고 아내인 문영소 시의원의 내조로 그 어느때 보다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 격려했다. 그리고 본 연합회 회원이기도 한 정도진 시의회 의장은 “이임,취임 회장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들로서 고마움을 전하고 본 단체의 구성 취지와 목적은 정읍을 떠나는 3대 요인을 없애는 길이 해법”이라며 상호 친화단결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정읍시선후배연합회는 2008년 2월27일 정읍의 동기모임인 40세이상 55세미만으로 8개 단체가 하나가 되어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연합회로 출범했으며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을 방문,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하게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