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농민단체연합 6일 본격 출범

한농연 허연회장, 초대 연합회장 선출

2009-03-04     권대선기자

오는 6일 정읍지역 농민단체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읍 농민단체연합(회장 허연/사진)은 관내 농민단체들의 친선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농업의 현안에 대해 농민들이 결집된 목소리를 통해 농업문제를 올바르게 풀어가려는 취지를 지녔다.

이에 따라 본 단체연합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신자유주의 개방농정에 맞서 정읍농민들의 단결된 힘으로 한국농업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출범하는 정읍 농민단체연합은 한농연 정읍시연합회를 비롯해 정읍시새농민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정읍농민회를 비롯해 20여개 단체가 이미 참여했다.

정읍 농민단체연합은 임원은 초대 한농연 정읍시연합회 허연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고수한(양돈협회 회장), 김재수(한우협회 회장), 집행위원장 윤택근(정읍농민회 사무국장), 감사 김재기(정읍농민회 회장), 김갑성(쌀전업농 회장) 등이 협회를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