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단풍미인 씨없는 수박’ 평가회 개최

2011-07-21     정읍시사
<정읍시사>
정읍지역 대표적 명품 특산물로 자리 잡고 있는 ‘단풍미인 씨없는 수박’에 대한 평가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정읍 수박의 비상’을 주제로 한 평가회에는 양일간 모두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유전자원 수박, 연구회원 출품 수박, 200여 점의 수박 조각작품 전시와 함께 시식 및 평가가 이어졌다.

이날 부대행사로 수박시식, 행운권 추첨, 수박씨 멀리 뱉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단풍미인 씨없는 수박을 시중가보다 반값으로 판매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아울러 여름철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 개막식에서는 수박연구회의 뜻을 모아 정읍시 시민장학금 1백만원기탁과 함께 수박재배농업인자녀 5명의 장학금 전달식도 가져 수박재배농업인 자녀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정읍 수박연구회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주최한 수박 품평회에서 씨드리스를 재배한 김만섭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취재.편집:김상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