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운전, 우리 모두의 행복을 지켜줍니다’
정읍보호관찰소, 교통사범 준법운전교육 실시
2009-03-04 정읍시사
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2월24일부터 3일간 음주 및 무면허운전 등으로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부과 받은 보호관찰대상자 24명을 대상으로 준법운전 수강명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준법운전, 우리 모두의 행복을 지켜줍니다’의 주제로 알코올치료상담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교통사고 전담 경찰, 소방서 응급구조 교육 강사, 법과 교수, 교통안전공단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교육 효과성 만족에 역점을 뒀다.
특히 정읍지청 황수연 검사를 초청해 대상자와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기도.
황수연 검사는 “음주운전의 파장은 매우 크며 한 순간의 실수로 가족과 이웃이 겪는 아픔은 영원하다”며 “음주 및 무면허운전을 근절하고 올바른 운전습관을 가질 것과 대상자가 수강명령 위반으로 인해 집행유예가 취소되는 사례가 없도록 성실히 이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윤 소장은 “교육 대상자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교통사범의 성행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