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고, 명문 사학의 기량 과시

서울대,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 등 진학 성과 거둬

2009-03-04     정읍시사

배영고등학교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하나가 되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중점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친 결과, 2009학년도 대학 진학에서 월등히 우수한 기량을 과시했다.

학교에 따르면 서울대(이웅재), 포항공대(김문수), 연세대(민근홍, 서울), 고려대(정환웅, 서울), 성균관대 2명, 한양대 2명, 부산대 2명을 비롯 의약계열 5명, 교육대학 3명 등 서울지역 대학에 34명, 수도권 대학 30명, 전북대 25명, 전남대 24명, 기타 국.사립대 49명이 합격해 최종 등록, 2009년도 졸업생 177명이 모두 진학하는 쾌거를 거뒀다.

졸업생들도 작년 한해 사법고시 2명, 행정고시 1명, 세무사 1명, 감정평가사 1명이 합격한 바 있고 서울대 환경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등지의 합격과 아울러 도내 대학의 총학생회 회장.부회장에 당선되는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21세기를 이끌어가는 영재의 산실인 배영고의 진가를 보여 주고 있다.

그간 배영고는 1일 1학생 1학부모 상담활동, 한라산 백록담 등반, 음성 꽃동네 봉사 체험활동, 지리산 천왕봉 등반, 해양수련활동, 유도 교육, 사부자 한마음반 활동 등을 중심으로 사제동행을 원칙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한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서 영어,수학 4단계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 교과담당 교사들의 직강인 야간 특별 심화학습, 주말 특별학습, 영어영재학급 운영, 방학을 이용한 영어 캠프, 논구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교육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 오세철 교감은 “모든 것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배영고는 학생을 최우선으로 하고 학생의 학력 신장과 지역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