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경제살리기 기업지원 전략회의 개최
고용유지안정 및 직업능력개발사업 설명 및 지원방안 모색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기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기업지원 전략회의를 가졌다.
지난달 27일 정읍시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강 광시장을 비롯 각 기업체 실무팀장을 비롯한 60여명의 기업체 대표와 정학용 경제살리기정읍본부장, 전주고용종합지원센터, 한국폴리텔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유가 인상, 원자재 가격상승, 인력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 해결하기 위해 회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당면해 있는 경제난 극복 방안을 광역자지단체 차원에서 모색해나가는 한편 기업체간에 서로 상생하는 차원에서 제품 서로 사주기, 정보교환과 기술협력 등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지원과 고용유지를 위한 시책 등의 설명이 이어져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강 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발전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인 여러분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애로 고충처리제와 기업체 대표 간담회,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실시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기업의 재정지원과 연구개발 등은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과 재정적 한계로 해결되지 못해 아쉽다”며 “기업은 제품개발과 아이디어 창출,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우수하고 신망 받는 기업체 유치 등 상호간 노력을 통해 경제난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져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