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상반기 여성문화관 교육생 입교식
정읍지역민들의 대표적인 사회문화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여성문화관이 올해도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성문화관에 따르면 한식조리사 자격증반을 비롯 9개 과정 38개반을 운영, 모두 1천3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을 갖는다.
교육은 5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여성문화관은 “이번 교육은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성문화관은 자격증반과 창업, 부업, 창작, 정보화교육, 아동반, 직장인반도 운영한다.
특히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등 자기계발의 계기와 전문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에 대해 중점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여성문화관은 지난달 26일 강 광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여성인력개발위원회위원과 강사,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강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들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수강생 여러분 모두가 열심히 수강, 자기계발의 기회로 삼고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21세기는 신지식 정보화 시대를 맞아 정보를 먼저 공유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인 만큼 시에서도 이에 걸맞은 창조적인 교육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문화관은 취업 및 창업 관련 외에도 웰빙 붐을 통한 요가 등 건강관리 및 여가활동, 결혼이주 외국인 여성 대상의 외국인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명실상부한 지역내 사회문화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