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저소득층자녀 장학금 35명 중고생에 900만원 지급
2009-03-05 정읍시사
정읍시가 저소득층 자녀의 면학 분위기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올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상학생은 저소득층의 자녀로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0명 등 모두 35명을 선발해 지난달 24일 오후 시청 5층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앞선 20일에 열린 정읍시조정위원회에서 선정됐으며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30만원씩 총 9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시에서는 정읍시 저소득층자녀 장학금 지급조례에 의하여 3억2천500만원의 저소득층장학기금을 마련해 매월 이자발생액을 운용기금으로 적립해서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으로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을 위해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