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광시장, 기업체 애로 해소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고부농공단지 기업체 대표 간담회 개최 의견 수렴

2009-03-10     정읍시사

올해를 민생경제 활력 불어 넣기의 해로 정하고 서민경제 회생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강 광 정읍시장이 기업체 애로 해소에 직접 나섰다.

강 시장은 지난 4일 고부농공단지 기업체대표 간담회를 (주)카라 회의실에서 갖고 현장방문을 가졌다.

기업체 애로 및 건의 등을 수렴, 해소함으로써 기업체의 기업 활동을 도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강시장은 방문 대상 업체의 작업과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일정을 조정하는 등 기업체를 배려했다.

더불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토록 지시하고 국제금융 파동에 따른 원자재 가격상승 및 자금난, 구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날 강 시장은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등으로 기업의 경영의 어려움이 많겠지만 제품개발과 아이디어 창출, 중소기업체간 상호 정보교환 및 협력사업 등을 통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강 시장은 이날 (주)카라가 아이디어 창출 노력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고급 디자인 칼라 화분을 개발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한 사례를 제시하기도.

시는 간담회에서 자금지원과 규제완화, 학산고등학교와 연계한 홈페이지 제작 지원, 농공단지지원시책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이날 시는 기업의 애로, 건의사항을 수렴하면서 기업체 대표와 직원들에게 정읍을 아끼고 사랑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주소를 이전하여 정읍시민이 되는 『정읍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회사마다 사훈에 좋은 글이 있는 것처럼 화합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범시민의식개혁운동으로 추진 중인 ‘남을 비방하지 말고 칭찬하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