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드림스타트 사업 전국 우수기관 표창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통합사례관리 높은 평가

2009-03-10     정읍시사

정읍시가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임인택 아동청소년복지과장과 '차정섭 한국청소년상담원장, 황순길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부산시 해운대구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08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 및 ’09년 사업 설명회장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상패 및 표창장을 받았다.

전국의 32개 드림스타트 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환경, 전담조직, 프로그램 운영 등 총 9개 분야 17개 영역 83개 지표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 한 결과 정읍시 드림스타트 센터는 43개 기관.업체와 협약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진행한 것과 통합사례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의 국정과제사업으로 채택되어 추진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교육)을 통합한 전문적.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강 광시장은 지난 3일 관계공무원들로부터 표창을 전수받은 자리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미래의 새싹이 되도록 2009년에도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고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드림스타트센터는 경제 위기로 인해 빈곤가정 증가와 자녀에 대한 양육회피, 가족해체 등의 원인으로 빈곤아동이 늘어남에 따라 빈곤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조기 서비스개입,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동뿐 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양성한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