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합동제설작업 '훈훈'
2010-02-13 정읍시사
새해시작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린 정읍지역에 6일 7시 대설특보기간 동안 20cm에 달해 큰 불편이 예상됐으나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재산피해의 최소화는 물론 시민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많은 눈이 쌓이자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쓸기에 적극 나섰고 6일에는 정읍시 본청 및 읍면동 전 직원이 제설작업 참여해 시가지 인도변, 주요간선도로 제설작업을 펼쳤다.
특히 35사단 제8098부대 4대대 장병 100여명의 장병이 중앙로, 새암로, 정읍역 앞에서 도로 제설작업에 나섰으며 1118공병단에서도 80여명의 장병과 중장비 2대를 지원해 주천삼거리, 추령재, 방산재, 부전재 등 통행위험 경사구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장병들의 제설작업 현장에는 강광시장을 비롯 전동훈 35사단장, 김갑수 연대장, 이재휴 대대장 등이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
취재: 김상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