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체보리 재배면적 1,700㏊이상 확대 추진 전망

2005-11-18     정읍시사
정읍시는 올해 총체보리 재배로 경종농가를 비롯 축산농가의 예산절감효과가 나타나자 내년도에는 1,700㏊이상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료용 보리를 재배한 경종농가의 경우 연결체의 곤포사일리지 제조를 통해 축산농가의 공급 등으로 ha당 2백만원 이상의 순 소득을 얻을 수 있었다는 판단이다.
또 축산농가도 저렴한 조사료 구입으로 경영비(배합사료)를 절감 할 수 있어 ’06년도 재배면적이 확대해 추진할 방침이라는 것.

축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997년 정읍에서 시작한 총체보리 재배가 2005년도 1,000ha에 2만톤이 생산되어 연간 5,300두에 이용했다는 집계이다.

따라서 내년도에는 1,700ha에 3만4천톤 생산계획이며 연간 9,000두를 급여 할 수 있도록 양질조사료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총체보리 재배는 초종이 다양하여 축산농가에서는 한우, 젖소 사양관리를 체계화 하고 고기와 우유품질을 높여 정읍축산기반을 다지는데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