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소도읍육성사업, 행안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주민관심도 및 사업참여 기여도 높은 평가, 인센티브 1억5천만원

2009-03-10     정읍시사

정읍시 행안부가 실시한 2008년 소도읍육성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과 1억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전국 소도읍사업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 동안 실시한 평가에서 시는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사업추진과정의 합리성, 사업성과, 기관장 및 시민들의 관심 등 전반적인 업무 추진실적을 심사, 현지 확인을 거쳐 실시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성과, 기관장 및 시민들의 관심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신태인 읍민들의 소도읍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도읍사업은 도시와 농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읍을 경제, 사회, 문화적 거점기능을 갖춘 중추도시로 육성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

신태인 소도읍육성사업은 지난 2004년 사업 추진지역으로 선정돼 2008년도까지 신태인읍 일원에 208억원을 투자, 청정유기농포도단지조성,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전통 음식단지 조성사업, 청정한우조사료 가공시설, 웰빙삶터 네트위크단지조성 사업 등이 추진됐다.

강 광시장은 이번 평가와 관련 “시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의 결과”라며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다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