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초등학교 특별한 참사랑의 입학식 ‘눈길’
사랑의 사진첩 선물로 신입생 입학식 기쁨 두 배
2009-03-10 권대선기자
입암초등학교(교장 고기봉)가 신입생 장윤정외 10명의 어린이를 위해 특별한 입학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뤘던 입학식은 신입생 11명(남 4명, 여 7명)에게 입암초 교직원 및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모두 신입생들의 첫 발 딛는 순간을 진심으로 격려하며 축하해 줬다.
특히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던 것은 입암초등학교에서 특색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사진첩>을 신입생 어린이들에게 입학 선물로 증정한 것.
<사랑의 사진첩>이란 입암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졸업하기 전까지 학교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남기는 성장 기록 활동으로서 전교생이 모두 즐겁고 재미있게 실시하고 있는 교육 활동이다.
또한 이 사진첩은 개인의 소중한 추억을 차곡차곡 담아가는 소중한 보물 창고로 여겨져 신입생 어린이들에겐 특별한 입학 선물이 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 어린이들은 참사랑의 깊은 뜻이 담겨진 사진첩을 두 손에 가득 안고 입학식의 기쁨을 만끽하며 예쁜 미소를 선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를 기획한 고기봉 교장은 “오랫동안 숙고하여 지속적으로 입암초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참사랑 교육 실천의 한 가지로 볼 수 있으며 2009학년도 신입생에게도 어김없이 참사랑의 큰 선물을 마음껏 선사한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