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과 함께하는 광장 토론회

이평.감곡지역 현안문제 해결방안은?

2009-03-10     정읍시사

정읍 유성엽 국회원은 지난 5일과 6일 이평면과 감곡면을 차례로 방문해 ‘유성엽과 함께하는 광장토론회’를 가졌다.

토론에 앞서 유성엽 의원은 “요즘 국회의 모습이 국민에게 어떻게 보여질까 생각하면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까울 뿐”이라며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선거 때만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정치는 진정한 민주주의라 할 수 없다면서 시민과 함께 생활하면서 살아있는 민의를 수렴하여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정읍에서 국회로 출. 퇴근을 생활화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평면에서는 이평면 황전에서 신태인 화호간 교량개설의 필요성 및 소재지 우회도로 개설의 필요성과 직불금 지급에 있어 지역별 차등지급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어진 감곡면에서는 감곡천 정비와 군도 20호선의 확포장의 시급성 및 감곡면 일원의 물 관리권이 농촌공사 동진지사에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있으니 정읍지사에 업무를 이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및 낙후된 면 소재지의 정비, 직불금의 상향조절을 위해 힘써줄 것 등 다양한 주민들의 건의가 이어졌다.

이에 유 의원은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직불금 문제와 한미 FTA 등 산적한 농업.농촌의 문제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