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단풍미인김치 소외계층, 복지시설 전달

2005-11-18     정읍시사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영희)가 월동기를 맞아 지난 16일부터 고부면 강고리에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3일 동안 손길이 분주하다.

협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150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맛깔스런 김장김치를 담아서 전달하기 위해 13개 단체 6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협의회측은 이후 배추 2,500포기와 무우 250개를 정읍농산물을 양념으로 사랑을 듬뿍 담아 버무린 사랑의 단풍미인김치를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독거노인, 부자가정, 장애인등에게 전달해 편안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