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발전은 신망받는 어르신들의 조언을 듣는 것이 필요‥”

이진우 정읍지청장, 바쁜 일정 속 지역 어르신 고언 청취에 ‘열성’

2009-03-15     변재윤기자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회..1/4분기 범죄예방지도위원회 개최

 

전주지방검찰청 이진우 정읍지청장(사진)이 지난 1월 부임한 이래 지역 어르신을 방문하고 산하 단체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활발히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지난 3일(화) 이진우 지청장은 4층 대회의실에서 서현욱 검사, 사무과장,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조병채 이사장 등 운영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지역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신규 운영위원 8명을 위촉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청장은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중대한 역할을 하고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 운영위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생계형 범죄, 강력범죄가 증가하는 요즘, 범죄 피해를 당했을 때 희망을 잃지 않도록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들의 더 활발한 활동과 노력이 필요함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하고 “정읍지청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갑작스런 범죄에 피해를 입은 피해자나 가족에게 상담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읍,고창,부안의 국민을 위해 봉사의 신념으로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또 앞선 지난달 25일 오전 이 지청장은 정읍향교를 방문해 임맹규 전교를 비롯 향교어르신 35여명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어르신들에게 많은 격려와 당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이 지청장은 “정읍지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읍향교 및 지역의 신망받는 어르신들의 조언이 무엇보다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지난 12일 이진우 지청장은 검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위촉(신규 및 재위촉)된 범죄예방회장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1/4분기 사업실적과 2/4분기 사업계획 보고 및 범죄예방 민간봉사활동 지원과 활성화 도모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토의했다.

이 회의에는 지청장을 비롯 담당검사, 사무과장, 사건계장, 담당주임 그리고 정읍지역협의회 안용순 회장과 각 관내 범죄예방지구회장, 전주보호관찰소정읍지소장, 갱생보호공단전주지부장 등 모두 11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숙의를 이뤘다.

부임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는 이진우 지청장은 “모든 범죄는 예방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범죄예방활동에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