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자, 농촌사랑에 구슬땀

정읍보호관찰소, 농촌 일손 돕기에 사회봉사자 50여명 투입

2009-03-15     권대선기자

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오는 19일(목)까지 정읍시 산지마을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50여명을 투입,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관찰소에 따르면 산지마을은 지난 2월 보호관찰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곳으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사회봉사대상자를 지원함으로서 인력난을 해소하고 사회봉사자에게는 보람과 자부심을 심어주며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한 취지.

사회봉사자는 이 기간 동안 방울토마토 등 하우스 농가 인력 지원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마을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태영 소장은 “금년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할 계획”이며 “이 밖에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이고 다양한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