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보호관찰소, 물의 날 기념 내장산 자연보호 사회봉사

최근 일부 지역이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사회봉사자 15여명을 투입, 「내장산 물길 지킴이」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과 관련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전국에서 내장산국립공원을 찾는 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장산 계곡과 저수지 등지에서 자연보호와 환경정화 활동을 집중 전개해 깨끗한 물길 가꾸기와 더불어 탐방객들에게 즐거움과 산뜻함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자 A씨(농업, 56세)는 “애향심이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두가 물에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보호에 뜻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윤태영 소장은 “올 한해 개최하는 지역 행사에 사회봉사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회봉사를 통해 온 지역민이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