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60ha 나무심기 착수
2009-03-22 정읍시사
봄철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나무심기가 본격 추진된다.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백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나무심기를 지난 18일 고창군 고수면 두평리 산 127-1번지(23ha)에 백합나무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정읍시, 순창군, 고창군 등 3개 시.군 8개소 총 60ha 면적에 백합나무, 편백, 소나무 등 12만4천본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탄소흡수 능력이 크고 빨리 자라는 백합나무 5만5천본 그루를 식재해 바이오순환림으로 조성, 화석연료 대체자원인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펠릿보일러의 원료 생산을 위한 바이오순환림을 장기적으로 조성확대 및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정읍국유림관리소는 봄철 나무심기기간(3.1~4.30) 동안 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4월3일 정읍국유림관리소 청사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