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내장산테마파크 ‘귀추’

2009-03-22     변재윤기자

오는 25일부터 4월1일까지 8일간 열릴 정읍시의회 제145회 임시회가 최근 시정의 이슈가 되고 있는 내장산관광테마파트 조성사업과 관련 강광 정읍시장의 답변이 예정돼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읍시의회는 오는 25일(수) 오전 10시 1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추진사업 현장 방문의 건 채택을 비롯 내장산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 의견 제시에 대한 답변 청취를 이룰 예정이다.

시의회는 내장산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이미 지난달 26일 정읍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산회 후 전원위원회를 개최해 <내장산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 관련 행정사무 처리상황에 대해 총괄보고를 시장을 대상으로 질의답변을 가진 바 있다.

당시 의원들은 전북도 투융자심사위원회가 내린 재검토 결정에 대해 책임 소재를 따지며 강 시장을 상대로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 본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당일 본회의장에서 강 시장의 답변에 대해 의회 안팎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고 애초 심의해준 본 사업에 대해 시의회가 질책에 필요한 어떠한 묘수를 얻어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26일(목)부터 집행부의 주요 추진사업 현장방문을 추진하며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심사 등의 활동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