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압보건지소 준공
진료실.건강증진실, 최신 의료장비 갖춰 지역민 건강증진 기대
2009-04-01 정읍시사
정읍시가 5억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917㎡, 건평 332여㎡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입암 보건지소를 신축하고 지난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보건지소는 1985년에 지어진 건물로 장소가 협소하고 진료환경이 열약한 실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부족함이 많아 보건지소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신축보건지소에는 내과, 치과진료실, 환자대기실,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공중보건의 숙소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자동혈압계 등 10종의 의료기 및 체력단련 운동기구도 설치돼 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에 대한 한층 질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 시장은 “보건지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소요원들이 보다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 보건행정 김구봉 담당은 “올해 총15억 6천여만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감곡, 칠보보건지소와 북면 태곡, 산외 종산보건진료소를 신축 중에 있다”며 “이후에도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최고의 보건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