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무원 1공무원 1마을 담당 서민경제 순찰팀 발대식

주민애로사항 수렴 등 친밀행정 실현 일환

2009-04-01     정읍시사

정읍시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의 애로와 의견을 수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서민경제 순찰팀’을 발족시켰다.

시는 시민들에게 위안과 요기를 주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수렴하고 여론을 파악, 시민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본청 8~6급 공무원과 읍면동(읍면동장 제외)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1공무원 1마을 담당’을 지정하고 지난 24일 오후 2시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정읍지역 773개 담당마을에 매월 1회이상 출장,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찾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행정편익 제고에 나서게 된다.

시는 “행정과 시민이 함께 불편사항, 생활안전 위해요소 등을 찾고 해결함으로서 시와 시민간 친밀감을 높여 원활한 행정수행을 꾀하고 시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함”이라고 밝혔다.

강 광 시장은 발대식에서 “경제 불황에 따른 실직, 부도, 폐업 등으로 빈곤층이 된 ‘비수급 빈곤층’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가사.간병도우미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취업 희망자를 찾아 취업을 알선하여 서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공무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