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정읍고 제8대 정기임원회의 개최
감사-손주갑.박대규 선임, 사무국장- 곽효석 연임, 재무국장- 신현배 선임
동문회 발전기금- 나형순 회장 1천만원, 정시홍 수석부회장 400만원 즉석 후원
재경 정읍고 총동문회(회장 나형순)가 지난 3월17일 서울역사 2층 트레인스 웨딩홀에서 신임 나형순 회장을 비롯한 8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정기 임원회의’를 성황리 개최했다.
회의에서 손주갑 2회동문과 박대규 3회동문이 신규 감사로 선임됐고 사무국장에는 곽효석 14회동문이 연임, 재무국장 신현배 14회동문이 각각 맡아 재경정읍고 총동문회 살림을 이끌게 됐다.
특히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나형순 회장은 동문회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김기춘 발전기금위원장(재무 부회장)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 좌중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정시홍 수석부회장도 400만원을 즉석 후원하고 그외 다수 동문들이 상당액을 동문회 발전기금으로 출연키로 약속하는 등 재경 정읍고 총동문회의 눈부신 발전을 다짐했다.
또 심재경 전 회장은 당일 동문 발전과 동문간 화합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공적을 동문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김철중 자문위원장(1회)을 비롯 재경에서 고향과 동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께 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재경 정읍고 총동문회는 모교 총동창회와의 협조를 통한 모교의 발전과 장학사업 지원, 고향 정읍에 대한 지원사업, 각 동문간 각종 행사를 통한 유대와 친목강화, 골프회(회장 김기춘), 산악회(회장 권상진), 남서부회(회장 정시홍), 동북부회(회장 박찬수) 등과 동문회카페(카페지기 곽효석), 각 기수회와 원활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어느 동문보다 활발히 성장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좋은 실천 사례로 연간 5천여만원의 행사 경비는 각 동문들이 십시일반 출연해 진행되고 있고 동문 중 물품 찬조가 가능한 회원은 엄청난 양의 물품후원을 이룸으로서 행사 하나하나가 아주 알차고 뜻 깊게 이뤄지고 있다.
올 2009년도 신규 사업으로는 바다낚시모임, 동문이 무상 사용토록 제공하는 서울 근교 주말농장을 운영해 또 다른 동문애를 다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임원회의 당일에는 선운산 복분자주 대표인 장현철(7회) 부회장이 복분자주 120병을 후원해 즐거움을 배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