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날 즐거운 면민의 날!”
제3회 정우면민의날 기념식 및 2009 화합 한마당잔치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있는 4월, 제3회 정우면민의 날 기념식 및 2009 화합한마당잔치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지난 1일(수) 오전 10시30분 정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간 친목도모와 면민의 화합 한마당을 위해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강 광시장을 비롯 유성엽 국회의원, 고영규 도의원, 이병태 시의회 부의장, 김철수.정영수 의원 그리고 내외귀빈과 지역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우면(김용진)과 면민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병주)가 주최하고 정우발전협의회, 정우체육회, 정우새마을부녀회, 샘골농협, (주)정수레미콘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체육경기, 건강웃음 콘서트 및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김용진 면장은 “정우면민의 건강한 웃음과 희망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제3회 면민의날 기념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우면은 지금 나날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전 직원들은 마을이장님과 힘을 합해 면민들에게 친절 봉사행정을 펼치는 다짐의 장으로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에 임했다.
강광 시장은 축사에 나서 “행사를 통해 면민에게 즐거움을 주고 화합하는 정읍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시국을 맞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지역만들기에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 이장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주민 편익증진 및 환경정비에 앞장선 공로가 많은 김종악씨(남,화천리)와 정우체육회 총무이고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회원으로 열성적인 활동을 하면서 각종 체육행사를 통해 면민화합 유도하고 취약지 방범활동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및 범죄 사전예방 및 불우청소년 자매결연을 통한 선도 활동 등의 공로가 큰 김인덕(남,수금리)씨가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 올해 면민의 장으로는 체육장에 장동기(57), 공익장에 홍기표씨(57)가 각각 선정 수여됐다.
1,2부에 이어진 3부 행사는 투호와 고리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경기 본선과 건강웃음 콘서트(면민노래자랑 포함) 및 경품추첨이 이뤄지면서 지역민들의 웃음과 화합이 어우러진 한마당 큰잔치가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