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자활사업에 32억원 투입

2009-04-07     정읍시사

 

정읍시는 올해 자활사업에 32억원(자활근로 참여자 390명 수당 15억원, 3개 민간위탁기관 13억, 현물급여 집수리 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활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복지서비스를 제공, 모든 시민이 더불어 함께 잘살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펴겠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30일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자활근로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디딤돌사업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교육을 가졌다.

교육에는 강 광시장, 관계공무원, 참여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본 디딤돌사업은 근로의욕이 낮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 등 사회적응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있는 프로그램.

이날 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응 관련 소양과 자활의욕 고취로 조건부 생계급여 제도에 안주하지 않고, 자활 사업을 통해 스스로 자활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근무시간 내 맡은 일에 충실하고 시민을 위한 친절한 봉사자세로 ‘시민이 잘 사는 새정읍 건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