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배려.나눔의 교육공동체 실현

정읍교육청 단위학교 결식학생 급식비 후원

2009-04-08     정읍시사

정읍교육청(교육장 한일석) 직원 60명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보수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모금해 관내 단위학교 결식학생의 급식비를 후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급식비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제도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급식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실상 빈곤가정 학생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교육장과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이뤄진 것.

이에 따라 모인 후원금은 관내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4곳으로 총 10개 학교 10명의 결식학생 학생에게 매월 450,000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한일석 교육장은 “앞으로도 정읍교육청은 소통.배려.나눔을 기조로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실현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소통하는 교육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