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장마 걱정마세요!”

정읍시, 우기철 및 집중호우 대비 하수관거 일제조사․정비

2009-04-13     정읍시사

정읍시가 우기철 및 집중호우에 대비, 하수관거 일제조사 및 정비에 나섰다.

시는 “하수도 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함고 관리를 강화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우수 배수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공공하수처리구역 전역(451,127㎞, 맨홀 6천541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5월 21일까지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3개반 10명의 점검반을 구성했고 준설차 1대, 덤프트럭 2.5t, 더불캡 1대 등의 장비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상습침수지역 및, 하수도 악취발생지역과 하수도 준설예정 지역, 배수불량(우.오수) 맨홀 등을 파악, 점검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준설 및 보수에 나서기로 했다.

또 하수관거 안전사고 및 재배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비상체제도 가동키로 했다.

시관계자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5월까지 3천200만원을 투입해 준설작업 및 맨홀 정비를 마칠 계획”이라며 “여름철 배수불량과 악취를 해소하고 하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