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보호관찰소, 사랑의 손잡기 운동 ‘눈길’
2009-04-13 정읍시사
정읍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가정환경이 열악한 청소년들과 결연을 맺고 가정방문을 하는 등 ‘1과 1결손가정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경제적 불황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해짐에 따라 장기간에 걸친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것.
김선규 보호관찰관은 “청소년들이 비행에 빠지게 되는 원인이 가정 환경적 요인이 크다는 것은 인식하고 할머니와 단둘이서 국고지원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학업을 지속하는 등 보호관찰성적이 양호한 대상자 전 모군(16세, 고 2재학) 선정해 장학금지급과 더불어 진로상담, 여름캠프 프로그램 참가, 부모와 같은 역할 등 적극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