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재 양성, 한 걸음 한 걸음 기초다지기

정읍교육청(교육장 한일석)이 지난 9일 한솔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원어민 영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된 영어교실은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 20명을 대상으로 수익자 부담으로 계획됐다.

수업은 4월 9일부터 7월까지 매주 월, 화, 목, 금(4회) 방과후 16:50-17:40에 교육청 원어민 교사와 한솔초 영어담당교사가 팀티칭 형식으로 이뤄지며 2학기에도 수강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정읍교육청 관계자는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 수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크게 경감시키고 매일 접하기 힘든 원어민과 매일 수업하는 기회를 제공, 학생들에게 영어 능력을 크게 향상 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교육청은 여름방학에도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캠프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