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제2시장 주차장 및 만남의 공간 조성공사 착공

10월 준공예정, 이용불편 해소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2009-04-13     정읍시사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쏟고 있는 정읍시가 지난 10일 연지동 제2시장 주차장 및 만남의 공간 조성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조성부지 현지에서 있은 착공식에는 강 광시장, 고영규 도의원, 정읍시의회 정병선 의원과 장학수 의원, 김임섭 번영회장과 상인,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11억5천300만원이 투입될 주차장 및 만남의 공간은 1천123㎡의 부지에 33면의 주차공간과 71㎡의 만남의 공간, 31㎡의 공중화장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10월 완료예정으로 주차공간 확보로 이용불편이 해소됨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만남의 공간도 들어서 이용객 및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착공식에서 강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유통시장의 전면 개방이후 대형 유통점 및 중소마트 출점과 인구 감소로 침체돼가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 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