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메이플아파트 인도 설립 문경덕 대표 미담 ‘훈훈’
2009-04-13 정읍시사
정읍시 시기3동에 소재하고 있는 신기메이플아파트를 위해 한 토지 소유주가 진입로 인도설치에 적극 후원한 사례가 지역의 미담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 아파트 인근에서 하림유통업을 운영하는 문경덕 대표.<사진>
시기3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신기메이플 아파트 진입로 인도설치와 관련 대지 330㎡ 소유주 문경덕 대표의 사유지 사용 승낙으로 인도가 원만히 준공됐다.
소식을 전한 김정호 통장은 “주민들의 불편함을 듣고 평당 80여만원 상당의 부지를 인도로 사용토록 흔쾌히 내준 문 대표에 주변에서 칭송이 자자하다”며 “특히 이분의 도움으로 그간 인도없이 사고 위험에 도출되었던 아파트 아이들과 노약자에게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 박모씨도 “예전 한 평의 땅도 자신의 손해를 보지 않으려 했던 점에 비쳐 문 대표의 선행은 세간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센트럴카운티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문경덕 대표는 “이 아파트 앞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지만 주민들이 인도가 없는 불편함을 알지 못했는데 김정호 통장의 애로를 듣고 쾌히 사용을 승낙했다”며 “준공이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는 모습에 흐뭇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