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면 상증경로당 준공
2009-04-21 정읍시사
정읍시 태인면 상증마을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7일 강 광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과 송충실 노인회장, 송장의 이장과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있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상증마을 경로당 부지 290㎡는 마을 출신 송세현씨가 290㎡를 기증했으며 건평 75㎡ 규모이고 시비 5천만원을 들여 건립됐다.
마을주민들은 “동네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장소 및 회의 공간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주민화합은 물론 경로효친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상증마을은 26세대 42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한편 이날 강 광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처는 물론 마을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정보를 교환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 모두가 경로당을 잘 관리하고 이용,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이곳에서 논의하는 등 마을의 구심점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