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보건진료소 준공
최신 의료장비 갖춰 지역민 건강증진 기대
2009-04-21 정읍시사
정읍시 신정동에 신정보건진료소가 신축돼 한층 높아진 보건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2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천443㎡의 부지에 건평 165㎡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신정보건진료소를 신축하고 지난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보건소에 따르면 기존 보건지소는 장소가 협소하고 노후돼 진료환경이 열악, 그간 보건진료소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신축보건진료소는 진료실, 대기실, 건강증진실, 진료원 숙소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안마의자 및 발.어깨맛사지기, 골반 교정찜질기 등을 갖추고 있어 보건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강 광 시장은 준공식에서 “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진료원이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의 이용을 촉진, 진료소가 주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의 중심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근까지 124억원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비를 확보하여 보건소를 비롯 산외 등 10개소의 보건지소 및 12개 보건진료소를 신축해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올해도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해 감곡, 칠보 등 2개 보건지소, 북면 태곡, 산외 종산보건진료소 등 2개 보건진료소를 신축 완료할 계획으로 사업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