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북도 생활체육대회 열전
2개 종목 1위 등 성적 ‘양호, 내년 개최지 증서 받아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전북도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24개 종목 1만5천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 정읍시는 24개 종목 430명이 출전, 열전을 펼쳤다.
대회에서 정읍시는 태껸과 풋살 등 2개 종목에서 1위, 당구와 축구 등 2개 종목 2위, 배구와 배드민턴 등 6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0년 대회는 정읍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와 관련 강광 시장은 김완주 전북도생활체육협의회장(전북도지사)으로부터 증서를 받았다.
한편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 도시’ 만들기에 주력해오고 있는 정읍시에서 지난 주말 정읍시장기 각종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2일 제4회 단풍미인(쌀.한우) 정읍시장기 인라인대회가 정읍시인라인연합회 주관으로 체육공원 인라인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5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 모두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에 앞서 금요일인 10일에는 제14회 단풍미인(쌀.한우)정읍시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정읍천변게이트볼장에서 정읍시게이트볼연합회 주관, 정읍시 주최로 33개팀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성광’과 ‘청용’이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의 1위를 차지했다.
강 광 시장은 “화창한 날씨와 푸르름이 더해가는 이때 정읍시장기 통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각종 체육대회가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과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 건설’의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